광기의 노벨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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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스만은 X선 화면 앞에 거울을 갖다 대 카테터가 심장까지 도달하는 과정을 본인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실험을 완성했습니다. 총 삽입 길이는 약 65cm였습니다. 실험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지만 의료계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무모하고 위험한 짓"이라는 비판이 쏟아졌고, 포르스만은 결국 심장학을 포기하고 전공을 비뇨기과로 바꿔 시골 소도시에서 조용히 개업의로 살아갔습니다. 양쪽 팔다리에 성한 정맥이 없을 정도로 반복 실험을 이어갔지만 의료계는 그를 황당한 괴짜로만 취급했습니다. 1930년대 후반, 미국 의사 앙드레 쿠르낭과 디킨슨 리처즈가 포르스만의 논문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두 사람은 10여 년에 걸쳐 카테터를 개량하고 각종 심장 질환 진단에 응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포르스만, 쿠르낭, 리처즈 세 명이 함께 1956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식에서 쿠르낭과 리처즈는 모든 영광을 포르스만에게 돌렸습니다. 27년 만에 받은 노벨상 소감을 묻자 포르스만은 "시골 마을의 사제가 갑자기 추기경이 된 기분"이라며 겸손하게 답했습니다. 오늘날 심장 카테터법은 심장 수술의 기본 중의 기본으로, 전 세계에서 매년 수백만 건의 시술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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