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 당근마켓 빌런(? 만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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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안 쓰는 캠핑 의자가 있어서 당근에 만 원에 올렸습니다. 채팅이 오더니 대뜸 "학생인데 5천 원만 깎아주시면 안 될까요?" 하더라고요. 목소리 들어보니 목소리는 완전 중후한 40대 아저씨 같으시길래, 살짝 의심하면서 약속 장소 나갔거든요? 근데 진짜로 웬 꼬마 애가 킥보드 타고 나타나서 "저희 아빠가 학생이라고 말하면 깎아주신대요!" 하면서 오천 원권 한 장 내미는데... 아버님이 시키신 거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그냥 공짜로 주고 오려다가, 애기 교육상 5천 원 받고 사탕 하나 사 먹으라고 천 원 돌려줬습니다. 아버님 전략이 아주 치밀하시네요... (패배를 인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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