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이슈


코골아도 반칙 아니에요 경쟁률만 38대1, 서울숲서 열린 ‘개꿀잠 대회’

코골아도 반칙 아니에요 경쟁률만 38대1, 서울숲서 열린 ‘개꿀잠 대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라이온맨킹
댓글 0건 조회 69회 작성일 26-06-01 15:42

본문

 

 

5월 31일 유한킴벌리 ‘숲속 개꿀잠대회’ 첫 개최
숲에서 반려견과 휴식하며 힐링…꿀잠 자면 1등
경쟁률 38대 1 기록…MZ반려인들 참여



 

지난달 31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린 유한킴벌리 ‘숲속 개꿀잠대회’에서 참가자가 반려견과 함께 숙면을 취하고 있는 모습. [부애리 기자]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절대 기상 금지. 옆 사람이 코를 골아도 반칙이 아닙니다”

지난달 31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유한킴벌리가 주최한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숲속 개꿀잠대회’ 곳곳에는 이 같은 안내문이 쓰여져 있었다. 이 행사는 반려견과 함께 말 그대로 ‘꿀잠’을 자면 1등을 하는 대회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대회 참석을 위해 서울숲에 모여들었다.

반려견 1마리와 보호자 1명이 팀을 이뤄 총 30팀이 참가했으며, 1140팀이 신청해 경쟁률만 38대1에 달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하고 싶은 사연을 적어내면 선정되는 방식이었는데 유기견을 키우고 있거나 바쁜 일상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은 사연 등 스토리가 확실한 사연 위주로 참가자들이 선정됐다고 유한킴벌리 측은 설명했다.

반려견 마사지 후 ‘숙면’…베스트꿀잠러 선정



서울숲의 나무들이 우거진 공간에 마련된 대회 장소는 차분하고 평온한 분위기였다. 그늘진 곳에 빈백 소파가 수십 개가 깔려있었다. 간간이 들리는 새 소리와 평온한 음악이 어우러져 빈백에 누워 눈을 감으면 잠이 솔솔 밀려왔다. 그 옆에는 반려견들이 누울 수 있게 피크닉매트 자리가 마련됐다. 머리를 곱게 땋은 푸들부터 잠옷을 각양각색으로 꾸민 반려견들이 참석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대회 전 긴장을 푸는 반려견 마사지로 시작됐다. 반려인과 반려견들은 함께 재활 마사지와 교감 마사지를 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잘 준비’ 모드에 돌입했다. 정비 시간에는 안대 착용, 웨어러블 조끼 등을 입고 대회 준비가 이뤄졌다.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됐다. 약 한 시간동안 스트레스 지수 감소율이 가장 높은 참가자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심박수, 심박 변이도, 호흡수, 자율신경 균형 비율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스트레스 지수’를 매기는 장비가 장착된 조끼를 입고 대회를 시작했다. 대회 시작 전과 후로 비교해 이 수치가 가장 안정화된 참가자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반려견의 꿀잠 여부는 이번 평가에서는 제외됐다.

 

 

지난달 31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린 유한킴벌리 ‘숲속 개꿀잠대회’에서 참가자가 반려견과 함께 숙면을 취하고 있는 모습. [부애리 기자]





지난달 31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린 유한킴벌리 ‘숲속 개꿀잠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반려견과 함께 숙면을 취하고 있는 모습. [부애리 기자]

출처 : 원문보기

먹튀 체크
❗ 실제 이용자 제보 기준으로 검증글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사이트 이용 전 검증중·주의·위험 상태를 먼저 확인해보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 로그인

SNS

포인트랭킹

1 김낙지 1,103점
2 오늘도출첵 1,049점
3 편하게쓰는중 1,049점
4 소소한일상 1,048점
5 생각보다괜찮네 1,048점
6 신규유저임 1,048점
7 조용히보고감 1,048점
8 글재밌네 1,047점